8월 둘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8월 둘째 주일 낮 대표기도문 1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변함없는 은혜로 저희를 불러주시고, 이 귀한 주일 아침에 예배의 자리로 나아오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여름의 중심부에 서 있는 저희에게 햇볕은 더욱 뜨겁고 바람은 쉽게 잦아들지만, 주님께서는 변함없는 은혜와 자비로 저희 영혼을 시원하게 하시며 새로운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어 주심을 믿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저희의 생명을 지키시며 호흡 하나하나를 허락하시는 주님께 찬양과 존귀를 돌립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가 주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산 제사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이 주님의 임재 안에서 새롭게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지난 한 주간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주님 뜻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한 부끄러운 모습들이 많았습니다. 세상 염려와 욕심에 마음을 빼앗기고, 주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금세 자신의 유익을 좇아 달려갔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가족 안에서 사랑하기보다 감정을 앞세우고, 직장과 일터에서 진실하기보다 타협하며 살았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마음으로 품은 분노와 서운함, 이웃을 향한 무관심, 공동체 안에서 은근히 내세운 자존심까지 십자가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저희를 새롭게 빚어 주옵소서.
특별히 올 여름은 유난히 길고 힘겹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지치고, 노약자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자들이 더욱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주님, 이들을 특별히 기억해 주셔서 주님의 은혜의 그늘 아래서 쉼을 얻게 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웃들의 돌봄을 받게 하옵소서. 더위를 피하기 어려운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지켜주시고, 냉방비 걱정으로 힘든 가정을 위로하시며 필요한 것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또한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 속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많은 문제를 되돌아보게 하시고, 주님의 창조 세계를 지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겸손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여름 방학과 휴가 기간에 여행하는 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그들이 자연 속에서 주님의 창조의 신비를 발견하게 하옵소서. 가족끼리 모여 휴식을 취하는 시간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웃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그동안 갈등과 오해 속에 마음이 멀어진 부부, 부모와 자녀들이 이 여름 동안 서로의 마음을 다시 열고 대화하며 용서하는 기회를 갖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로 가정이 회복되게 하시고, 주님 중심으로 세워지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치솟는 물가와 불안한 일자리 속에서 삶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눈물짓는 자들을 위로해 주시고, 일터를 잃은 이들에게 새 길을 열어 주옵소서. 빚으로 힘들어하는 자들에게는 지혜와 절제를 주셔서 그 고리를 끊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이들이 가진 것을 나누어 이웃을 돕는 선한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청년 세대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고, 학업과 취업, 결혼과 미래의 모든 길에서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어르신들이 외로움에 지치지 않도록 하시고, 그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가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 주시며, 주님의 깊은 뜻을 바르게 선포하게 하옵소서. 그 말씀을 듣는 저희가 단순히 귀로만 듣는 자가 아니라, 마음으로 받고 삶으로 실천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모든 손길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찬양대와 반주자, 안내위원, 방송실과 주차 봉사자, 주일학교 교사와 아이들 돌보는 교사들까지 모두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헌신이 주님 나라의 기쁨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이 예배가 단순한 형식에 머무르지 않게 하시고, 우리 각 사람의 심령이 새롭게 변화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주님의 은혜로 가볍게 하시며,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도록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한 주간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평안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복음의 향기가 흘러가게 하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성도의 마음이 오직 주님께 향하게 하시고, 모든 영광과 존귀를 주님께 돌리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둘째 주일 낮 대표기도문 2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변함없이 저희를 보호하시며 생명의 숨결로 붙드시는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세상의 공기는 무겁고 사람들의 마음은 쉽게 지치지만, 주님은 언제나 피난처가 되어 주시며, 시원한 그늘로 저희를 덮어 주심을 믿습니다. 오늘 이 예배의 시간 동안, 주님의 품 안에서 쉼과 위로를 누리며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 저희가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 염려에 매여 말씀을 묵상하기보다는 걱정과 두려움 속에 살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기보다 사람의 이름과 이익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이기심을 용서하여 주시고, 마음속 깊이 새겨진 두려움과 불안을 성령의 평강으로 덮어 주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붙드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이 폭염과 자연재해로 신음합니다. 땅은 메말라 농작물이 시들고, 많은 농부들이 그 결실을 잃을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주님, 이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시고, 적절한 비와 알맞은 햇볕으로 땅이 다시 회복되게 하옵소서. 기후 변화로 인한 어려움이 더욱 심해지는 이 때에, 우리 모두가 창조 세계를 지키는 책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고, 탐욕으로 자원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줄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음하는 가정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물가는 치솟고, 일자리 불안은 더욱 커져 가는 현실 속에서 많은 가정이 걱정과 두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일터를 잃은 자에게 새 길을 열어주시고, 빚으로 인해 고통받는 가정에게는 재정적인 지혜와 절제의 마음을 주셔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우소서. 소득이 적어도 정직하게 살며, 작은 것에 만족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가진 것이 많은 이들은 나누며 섬기도록 인도하옵소서. 한국 사회가 더욱 정의롭고 공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도자들을 깨우쳐 주옵소서.
특별히 주님, 청년 세대를 위해 간구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소망을 주시고, 학업과 진로, 인간관계 속에서 지혜를 얻게 하옵소서. 절망과 무기력에 빠져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하시고, 믿음 안에서 꿈과 비전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 방황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며, 그들이 예배를 사랑하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청년의 열정과 순수함이 교회를 새롭게 하고, 사회를 선하게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부부 사이의 사랑과 신뢰가 회복되게 하시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깊은 대화와 이해가 생겨나게 하옵소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끼리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하시며, 갈등과 오해가 쌓이지 않도록 주님의 사랑으로 덮어 주옵소서. 외로운 노인들을 돌보아 주시고, 이웃의 관심과 손길이 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도록 하옵소서. 또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특별한 은혜를 부어 주시며, 그 입술에 성령의 기름 부으셔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선포하게 하옵소서. 그 말씀이 듣는 자들의 마음을 찔러 깨우치고 위로하게 하시며, 변화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모든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찬양대와 반주자, 안내위원과 방송실 봉사자, 주일학교 교사들과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자들에게 은혜를 부어 주셔서,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이 예배가 형식에 머무르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삶을 새롭게 하는 생명력 있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 후에 나아가는 모든 발걸음이 복음의 향기를 전하게 하시고,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증거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더운 여름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이 식어지지 않게 하시며, 오히려 더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게 하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서 드려지는 우리의 기도와 찬송과 헌신이 주님께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과 존귀를 하나님께만 돌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름 속 쉼과 은혜를 구하는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여름의 중심에 서 있는 저희를 은혜로 불러주시고, 더위 속에서도 예배의 자리로 나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폭염과 장마, 환경의 위기 앞에 신음하고 있지만, 주님은 변함없는 피난처가 되시며 저희 영혼을 새롭게 하시는 샘물이 되어 주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저희가 드리는 찬송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하나님, 지난 한 주 동안 저희의 언어와 생각과 행동이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지 못했습니다. 분주함과 걱정으로 마음이 메말랐고, 때로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운함과 다툼이 있었습니다. 저희 안의 교만과 탐심, 분노와 게으름을 용서하여 주시고, 십자가 보혈로 저희를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특별히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을 보내는 성도들을 기억해 주시고, 여행 중에도 주님의 창조 세계를 보며 감사하게 하시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사랑과 화목이 깊어지게 하옵소서. 무더위로 지친 노약자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붙들어 주셔서 건강을 회복하게 하시고, 기력이 소진된 이들의 영혼을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 경제적 어려움과 불안 속에 있는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일터를 잃은 자에게 새 길을 열어 주시고, 빚에 시달리는 자에게 지혜와 절제의 은혜를 주셔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우소서. 청년 세대가 좌절과 무력감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품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셔서 시대를 꿰뚫는 진리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저희가 그 말씀에 순종하여 변화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섬기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이들에게 기쁨과 평안을 주옵소서.
주님, 오늘 이 예배가 저희의 영혼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 복음의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주께 맡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폭염 속에서 돌보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여름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저희를 생명의 숨결로 붙드시는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새벽부터 일어나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배드릴 수 있도록 불러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지난 한 주 동안 저희가 세상 염려와 욕심에 얽매여 주님의 뜻을 잊은 때가 많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주님의 길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성도의 손길에 축복하시고, 지친 마음에 주님의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땅이 폭염과 자연재해로 신음합니다. 농부들의 땀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열매 맺는 땅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약한 이웃들을 기억하시고, 환경을 지키는 지혜와 책임감을 우리 모두에게 허락하옵소서.
주님, 청년 세대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셔서 미래를 향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소망 가운데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사랑과 용서가 넘치게 하시며, 갈등 속에 있는 부부와 부모 자녀 관계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또한 홀로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에게 이웃의 사랑과 돌봄이 닿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지혜와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듣는 이들의 심령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돕는 찬양대, 안내자, 기술 봉사자, 보이지 않는 모든 손길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옵소서.
주님,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우리가 받은 은혜로 일주일을 살아가며 세상 속에 빛과 소금으로 살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공동체 회복과 세대 통합을 위한 기도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 앞에 나와 찬송하고 기도하는 이 시간, 저희의 심령이 새롭게 회복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면 이웃을 외면하거나, 사랑 대신 무관심으로 대했던 일이 많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저희 안에 주님의 긍휼의 마음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교회 공동체가 하나 되게 하시며, 세대 간 갈등과 오해가 사라지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이루게 하옵소서. 젊은 세대와 장년 세대가 함께 복음을 위해 손을 맞잡고, 서로 배우며 섬기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주님, 여름 사역을 감당하는 모든 교회에 은혜를 베푸시고,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단기 선교가 열매 맺게 하옵소서. 또한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과 섬김이 지속되어 복음의 빛이 퍼져나가게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는 가정을 위로해 주시고, 일터를 잃은 이들이 새 소망을 찾게 하시며, 마음이 상한 이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이 땅의 교육, 정치, 문화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지도자들이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께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듣는 이들의 영혼이 살아나게 하시고, 그 말씀이 삶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 위에 은혜를 더하시고, 오늘 이 자리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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