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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예배기도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12월 둘째 주

by Logos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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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보좌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죄 많은 저희를 사랑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삼아 주시사 영생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저희들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벌써 올해도 12월 둘째 주가 되었습니다. 이제 반달만을 남겨두고 올해도 과거로 흘러갔습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보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를 깊이 생각하는 저희들에게 되기를 원합니다. 소가 여물을 먹고 그냥 삼키지 않고 다시 꺼내어 씹기를 반복하듯, 우리의 삶을 반추하고 반성하여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지혜도 부족하고 지력도 없습니다. 주여, 저희들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오늘은 성서주일입니다. 성서 주일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이 온 세상에 널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정된 날입니다. 성경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큰 축복을 받은 사람인가를 깨닫습니다. 시대가 조금만 빨랐어도 성경을 소유하기도 힘들었고, 편하게 읽을 수도 없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마음껏 원하는 성경을 살 수도 있고, 읽을 수도 있고, 선물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읽고 묵상하여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잘 이행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우리가 살아갈 힘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경제적 난관과 위기 속에서 사업장을 잃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화물연대는 차가운 날 거리로 나서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살아보겠다고 외치고 최선을 다하지만 마땅치 않는 수익으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이 많습니다. 누가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살아가기에 팍팍한 세상인 것은 분명합니다. 주여, 이 땅에 평화를 주시고, 수고한 대로 노력한 대로 얻는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성탄절이 가까워 옵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시 것처럼 우리도 낮아지고 낮아져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연약하고 천한 자들에게 함께 하시고, 외롭고 고독한 자들에게 친구가 되어주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성탄절을 맞아 저희 교회가 작은 축하 공연을 갖고자 합니다. 2년 동안 축하공연을 못했지만 올해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마음을 모아 드리는 축하 공연에 함께 하여 주옵소서.

 

단 위에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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