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3월 첫째주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을 모두 구원을 얻으리라 말씀하신 주님, 오늘도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의 보좌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의 심령 속에 주의 평강을 더하여 주시고, 놀라우신 주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가장 높은 곳에 계시며,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심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높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찬양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택하신 백성들을 붙으시고 살아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도 불같은 성령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심령에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이루시려는 일들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가 항상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하게 하옵소서. 냉랭한 마음에 따스한 마음을 주시고, 의심과 불신이 가득한 심령이 확신과 기쁨으로 온전히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항상 주님을 즐거워하며 사랑하게 하옵소서. 

 

참된 성도의 길을 주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악한 지혜를 따르지 않게 하시고, 선한 양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몰려올 때 지치지 않게 하시고, 항상 하나님만을 바라기를 원합니다.

 

따스한 봄날이 찾아왔습니다. 우리의 심령에도 봄이 찾아오게 하소서. 옛사람을 완전히 벗어 버리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미움과 질투를 모두 버리고 화목과 긍휼의 마음으로 옷 입게 하옵소서.

 

삼일절 기념주일입니다. 일제의 폭력과 압제 속에서 신음하던 시대에 하나님을 민든 사람들이 태극기를 높이 들고 주님을 찬양하며 높였습니다. 일제에 항거하여 대한 독립을 외친 날을 기념하여 삼일절을 지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애국자들이요, 친일파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친일을 애국으로 착각하고, 우상을 섬기는 일본을 좋아하는 것이 마치 믿음의 행동인 것처럼 믿는 자들이 너무나 많은 시대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쳤던 수많은 믿음의 선조들의 얼굴을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주여,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기사 주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옵소서. 주님의 놀라운 사랑이 우리의 심령에 넘치게 하시고 나라를 사랑하고 애국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심 감사합니다. 늘 주님만을 의지하며 높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