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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기타기도문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은혜의 기도

by Logos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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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은혜의 기도

거룩하시며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높이며, 주님의 말씀 앞에 고개를 숙여 경배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영원한 생명의 샘이요, 우리의 갈급한 영혼을 소성케 하는 하늘의 양식임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이 시간, 주님께 나아가며 주님의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 주님! 주님의 말씀은 내 심령의 가장 깊은 곳을 깨우는 하늘의 목소리요, 영혼을 어루만지는 생명의 손길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태초부터 존재하셨고,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의 기둥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제 영혼은 푸른 초장에 누워 쉬는 양과 같이 평안을 얻으며, 깊은 강물에 닿은 나무와 같이 그 뿌리가 생명수로부터 풍성한 은혜를 흡수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제 발의 등이요, 제 길의 빛입니다. 캄캄한 밤하늘을 밝히는 별처럼, 저의 앞길을 인도하시며 두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길을 신뢰하게 하십니다. “너희는 내 말을 듣고 행하라” 하신 주님의 명령을 기억하며,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주님께서 저를 새롭게 하시고, 마음의 허물을 거두시며, 정결한 심령으로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 주님의 말씀은 달보다 더 달고 꿀송이보다 더 꿀처럼 단 맛을 내며, 제 입술을 기쁨으로 채우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이 세상의 모든 소란과 걱정은 잔잔한 바다 위의 물결처럼 사라지고, 주님의 은혜가 제 심령에 고요하게 임재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제 영혼의 노래요, 주님과의 깊은 교제의 열쇠입니다. 매일의 말씀 묵상이 저를 하늘의 빛으로 채우고, 제 심령을 거룩한 성전으로 변화시킵니다.

 

주님의 말씀은 거친 광야에서 내리는 단비와도 같습니다. 제가 피곤하고 갈급할 때 주님의 말씀은 저를 소생케 하시며, 저의 메마른 심령을 풍성한 은혜로 채우십니다. 주님의 말씀은 가시밭길을 지나는 자에게 보호막이 되고, 혼란과 고난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도록 길을 밝히시는 등불과도 같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주님의 마음이 저의 마음에 새겨지고, 주님의 뜻이 저의 뜻이 됩니다.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은 그 어떤 유혹과 시련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성곽과 같으며,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의 기초 위에 세워지는 은혜의 집과도 같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죄의 어두운 골짜기에서 저를 건져내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거룩한 길 위를 걷게 하십니다.

 

오, 사랑의 주님! 주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그 말씀은 제 삶 속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말씀은 제게 사랑과 용서, 그리고 진리의 길을 가르치시며, 저를 하늘의 도구로 사용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말씀은 나약하고 연약한 제 영혼을 일으켜 세우시고, 말씀의 능력으로 저를 강건하게 하십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삶이 주님을 닮아가는 삶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은 바다의 파도와 같아서 저의 심령에 깊고도 강렬하게 울려 퍼지며, 그 은혜의 물결이 제 삶을 가득 채웁니다. 주님의 말씀은 세상의 헛된 것들로부터 저를 보호하시고, 하늘의 참된 진리로 저를 감싸 안으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준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라” 하신 주님의 약속을 따라, 주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참된 평안이 제 삶을 가득 채우게 하옵소서.

 

말씀을 묵상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으니, 제가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따라 열매를 맺듯이,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의 열매를 삶 속에서 맺어가기를 원합니다. 제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말과 제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말씀에 따라 행해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은 영원한 진리이시며, 저를 새롭게 하시는 힘입니다. 말씀을 통해 제가 죄의 유혹에서 벗어나고, 주님의 거룩한 성품을 본받아 살아가게 하옵소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하신 말씀처럼, 저의 마음과 생각이 날마다 주님의 말씀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오 주님, 말씀의 묵상을 통해 저를 하늘의 빛으로 채우시고, 그 빛으로 세상을 비추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통해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누리며, 제 심령이 주님과 하나 되기를 간구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나아갈 때, 주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임하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역사가 제 삶 속에서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올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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