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7일차 묵상: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1. 묵상의 시작 - 본문의 배경과 이해
이사야 9:6은 메시아의 탄생을 예언하며, 이 아기가 가져올 구원과 통치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영적, 정치적으로 암울한 시대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보내실 메시아를 통해 구원의 빛과 평화를 약속합니다. 대림절 기간,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묵상하며, 그분의 오심이 우리에게 가져온 구원의 은혜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 본문 관찰 - 핵심 구절 묵상하기
2.1.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메시아는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이 아기는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선물이며,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대림절은 이 아기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구원의 선물을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가? 이 아기의 탄생이 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
2.2.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예수님은 우리의 통치자이십니다. 그분은 단순한 정치적 지도자가 아니라, 우리의 삶과 역사를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나는 내 삶의 주권을 온전히 예수님께 맡기고 있는가?
2.3.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이 구절은 메시아의 속성을 다양하게 묘사합니다.
- 기묘자, 모사: 예수님은 놀라운 지혜와 능력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실 능력이 있는 분입니다.
- 영존하시는 아버지: 그분은 영원히 변치 않으시며, 우리를 돌보시는 아버지이십니다.
- 평강의 왕: 예수님은 참된 평화를 주시는 분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를 가져오십니다.
나는 이 속성 중 어떤 것이 오늘 나에게 가장 큰 위로와 소망을 주는가?
3. 묵상 적용 - 오늘 내 삶에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까?
3.1. 하나님의 선물을 감사하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주신 아기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며, 이 선물이 내 삶에 가져온 변화를 감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하나님, 당신이 주신 아기 예수님을 통해 저를 구원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3.2. 예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기
내 삶의 주인이 예수님이심을 고백하며, 그분의 통치를 기쁨으로 받아들입니다. 내 삶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필요한 영역(결정, 관계 등)을 돌아봅니다.
“예수님, 제 삶의 모든 영역을 다스려 주옵소서.”
3.3. 예수님의 속성을 나의 필요에 연결하기
예수님의 이름이 가진 의미(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오늘 내 삶의 필요에 적용합니다.
예: 오늘 걱정이 많다면, 예수님을 “평강의 왕”으로 받아들이고 그분께 평화를 구합니다.
4. 묵상 기도
구원의 하나님, 한 아기를 우리에게 주셔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을 찬양합니다. 이 아기 예수님이 저의 삶의 주인이시며, 영원한 평화를 주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가 예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고, 당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 대림절 동안 예수님의 탄생이 제게 주는 의미를 더 깊이 묵상하며, 그분의 평화와 은혜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 오늘의 실천
감사의 고백
오늘 하루 중 예수님께서 내 삶에 주신 은혜를 3가지 적고 감사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통치 인정하기
오늘 내리는 결정(직장에서의 선택, 가족과의 대화 등)에서 예수님께 먼저 묻고, 그의 통치를 인정합니다.
평강을 나누기
주변에 갈등이나 걱정이 있는 사람과 대화하며, 예수님 안에서의 평강을 전합니다.
결론 - 대림절 일곱 번째 날의 의미
이사야 9:6은 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자 통치자이며, 평강의 왕임을 선포합니다. 대림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며, 그의 구원의 은혜와 통치를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의 이름 속에서 나의 소망과 평강을 발견하고, 그의 통치를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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