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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예배기도문

9월 셋째 주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by Logos 2026.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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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추석 명절을 앞둔 주일 대표기도문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허락하시고, 씨 뿌리는 수고와 거두는 기쁨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존귀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뜨거운 햇볕과 비바람 속에서도 곡식을 자라게 하시고, 우리의 가정과 일터를 지켜 오늘까지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광야에서 만나를 내리시고 반석에서 생수를 주셨던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셨음을 고백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받은 복을 당연하게 여기며 감사보다 불평을 앞세웠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풍요를 구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지 못했고, 가족에게 사랑의 말을 건네기보다 판단하고 상처 주었습니다. 명절의 기쁨보다 세상의 즐거움과 형식에 마음을 빼앗겼으며, 가정 안에서 믿음의 본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씻으시고 정결한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나흘 뒤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주님의 손에 맡겨 드립니다. 고향을 찾는 모든 길을 지켜 주시고, 차량과 열차와 항공과 선박의 운행을 안전하게 하옵소서. 운전하는 이들에게 절제와 집중력을 주시며, 졸음운전과 과속과 음주운전을 막아 주옵소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이 서운함과 묵은 갈등을 내려놓고 따뜻한 말과 용서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자매가 서로 사랑하게 하시며, 자녀들에게 세상의 성공보다 믿음의 유산을 전하게 하옵소서.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고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높이며,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도 복음의 문이 열리게 하옵소서. 조상의 수고와 사랑을 감사히 기억하되 모든 복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헛된 우상과 미신을 멀리하고 오직 주님만 섬기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감사와 찬송이 넘치게 하시고, 명절이 지나도 화해와 섬김의 열매가 오래 이어지게 하옵소서.

 

명절에도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과 실향민, 고향에 가지 못하는 군 장병과 경찰관과 소방관, 의료진과 근로자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마음 무거운 가정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을 붙드시고, 교회가 음식과 사랑과 위로를 나누는 따뜻한 집이 되게 하옵소서. 고국의 가족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에게도 좋은 이웃과 믿음의 가족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기시고,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공의와 지혜를 주셔서 국민의 삶과 안전을 정직하게 돌보게 하옵소서. 물가와 생계의 어려움을 덜어 주시며, 농어민과 소상공인과 모든 근로자의 수고가 정당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굳은 마음을 옥토로 변화시키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감사가 회복되고 가정이 새로워지며,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는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우리의 참된 기업이시며 영원한 본향으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9월 셋째 주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며 영원부터 영원까지 홀로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 계절의 문을 여시고 닫으시며, 햇빛과 바람과 비를 명하여 온 땅을 기르시는 주님 앞에 경배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7월의 뜨거운 더위와 본격적인 휴가철을 지나게 하시고, 어느덧 맑아진 하늘과 서늘한 바람 속에서 가을의 깊이를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광야 같은 세월에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메마른 반석에서 생수를 내시며, 언약의 길에서 한순간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 씨앗을 품고 자란 들판이 때를 따라 열매를 준비하듯, 우리를 부르시고 말씀으로 양육하시며 성령으로 성숙하게 하시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죄와 허물로 어둠 가운데 있던 우리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속하시고, 부활의 빛 가운데 새 생명을 얻게 하셨으니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우리가 참포도나무이신 그리스도께 붙어 있을 때에만 생명의 진액을 공급받고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지난날의 삶을 말씀의 거울 앞에 비추어 회개합니다. 무더위에 몸이 지쳤다는 이유로 기도를 게을리하였고, 휴식과 여행을 누리면서도 영혼의 안식을 주시는 주님을 잊었습니다. 세상의 즐거움과 편안함은 부지런히 찾으면서 예배와 말씀의 자리는 가볍게 여겼으며, 주님보다 우리의 계획과 형편을 더 의지하였습니다.

 

입술로는 믿음을 고백하면서도 염려와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어려움이 찾아오면 소망을 잃고 불평하였습니다. 형제를 사랑하기보다 판단하였고, 받은 은혜를 나누기보다 자기 유익을 먼저 구했습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믿음의 본을 온전히 보이지 못했고, 자녀는 부모의 수고와 권면을 귀히 여기지 못했습니다. 교회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보다 안일함과 분열에 머물렀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완고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정결한 마음과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옵소서.

 

생명의 주님,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깊어 가듯 우리의 믿음도 어린 상태에 머물지 않고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옵소서. 말씀의 씨앗이 마음 깊이 뿌리내리고, 기도의 뿌리가 마르지 않으며, 사랑과 인내와 절제와 충성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옵소서. 육신의 건강만을 구하지 말게 하시고, 영혼이 강건하며 진리 안에서 바르게 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지친 성도들에게 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치료하시고, 수술과 회복 중에 있는 성도들을 붙들어 주시며, 마음의 상처와 우울함과 불안으로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는 이들에게 목자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위로하여 주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실직, 사업의 위기와 가정의 문제로 눈물 흘리는 이들에게 피할 길과 필요한 양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형편에 따라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환난 중에도 인내하며 약속하신 소망을 굳게 붙들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을 믿음의 장막으로 세워 주옵소서. 부모가 자녀에게 세상의 성공만을 요구하지 않고 말씀과 기도의 유산을 물려주게 하시며, 자녀들이 부모의 신앙을 습관으로만 이어받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옵소서. 세대 사이의 대화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기도, 부모의 섬김, 자녀의 순종이 하나의 믿음의 강물이 되어 다음 세대로 흐르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예배가 회복되고, 부부가 사랑과 존중으로 하나 되며, 자녀들이 교회와 말씀을 기뻐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세우신 교회를 사랑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세상의 풍조에 흔들리지 않고 성경 위에 굳게 서며, 은혜의 복음을 분명히 선포하게 하옵소서. 수와 외형만을 자랑하지 않고, 한 영혼을 귀히 여기며 말씀으로 양육하고 제자로 세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상한 자를 품고, 길 잃은 양을 찾으며, 가난한 자와 나그네와 외로운 자에게 따뜻한 집이 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목회자들을 성령의 기름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연구하고 선포할 때 하늘의 지혜와 권능을 더하시며, 양 떼를 위하여 기도하고 섬길 때 지치지 않도록 영육을 강건하게 붙들어 주옵소서. 목회자의 가정과 자녀들을 보호하시고, 사람의 평가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진리의 길을 담대히 걷게 하옵소서.

 

장로님들과 권사님들과 안수집사님들을 비롯한 모든 중직자들이 직분을 명예로 여기지 않고 십자가를 지는 섬김의 자리로 받게 하옵소서. 말과 행동에 본이 되고, 교회의 하나 됨을 지키며, 연약한 성도들을 돌아보는 선한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기관과 부서가 자기 주장과 경쟁을 내려놓고 한 성령 안에서 협력하며, 가을의 전도와 양육과 다음 세대 사역에 충성하게 하옵소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대통령과 국정을 맡은 모든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공의로운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정파의 이익과 개인의 욕심을 내려놓고 국민의 생명과 자유와 안전을 먼저 생각하게 하시며, 거짓과 부패를 멀리하고 정직하게 나라를 섬기게 하옵소서.

 

정치권의 극심한 대립과 분열을 거두시고, 진실한 대화와 책임 있는 협력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경제를 붙들어 주셔서 물가와 부채와 고용 불안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짐을 덜어 주시며, 기업과 소상공인과 근로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정한 질서를 세워 주옵소서.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소망을 주시고, 취약한 이웃과 노인과 장애인과 위기에 놓인 가정이 소외되지 않게 하옵소서.

 

군인들과 국방의 책임을 맡은 이들에게 충성과 지혜를 주시며, 한반도의 전쟁 위협을 막아 주옵소서.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모든 장병을 안전하게 지키시고, 나라를 지키는 일이 권력과 명예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거룩한 책임이 되게 하옵소서. 경찰관과 소방관, 의료진과 재난 구조대원들을 보호하시고, 공무원들이 청렴과 친절과 사명감으로 국민을 섬기게 하옵소서.

 

교회가 정치적 진영에 사로잡히지 않고 말씀의 진리로 시대를 분별하게 하시며, 불의에는 바른 목소리를 내고 상처 입은 사회에는 화해와 소망을 전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유와 책임, 공의와 긍휼이 조화를 이루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이제 말씀을 듣습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그 입술을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이 메마른 심령에는 생수가 되고, 어두운 길에는 등불이 되며, 상한 마음에는 치료의 기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굳은 마음을 옥토로 갈아엎으시고, 들은 말씀을 길가에 빼앗기지 않으며 삶으로 순종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새롭게 하옵소서. 습관과 형식에 머물지 않고 영과 진리로 주님을 경배하게 하시며, 찬송과 기도와 봉헌과 말씀 가운데 십자가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죄인이 회개하고, 낙심한 자가 소망을 얻으며, 병든 영혼이 치유되고, 믿지 않는 자가 구원받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 참된 예배의 부흥을 허락하시고, 그 부흥이 숫자의 증가에만 머물지 않고 거룩한 삶과 사랑의 섬김과 복음 전도의 성장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가을 들판이 익어 가듯 우리도 말씀 안에서 성숙하게 하시며, 세월의 마지막에 주님 앞에 섰을 때 충성된 열매를 기쁨으로 드리게 하옵소서. 광야의 길에서도 동행하시고 마침내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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