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감사 주일 대표 기도문
2023년 11월 19일 주일
11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사랑의 많으신 하나님, 한 해 동안 저희를 사랑하여 주시고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11월 셋째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높이게 하심 감사합니다. 성령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소서.
추수감사 주일을 맞아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2023년도 벌써 한 달 남짓 남겨두고 지나왔습니다. 지나온 시간들이 아쉽지만 남겨진 시간을 더욱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가치 있는 일에 열중하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추수가 끝나고 곡식들은 창고들에 들이고 있습니다. 황금물결 춤추던 들녘은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오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우리는 잘 압니다. 한 톨의 곡식 안에는 농부의 땀방울과 수고와 태풍과 폭풍과 뙤약볕과 바람이 들어가 있음을 압니다. 편안하게 먹는 한 숟갈의 밥 안에 수많은 이야기가 있음을 압니다. 감사함으로 먹게 하시고, 주어진 일상의 소중함을 더욱 감사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3년을 보내면서 모이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렇게 함께 모여 즐겁게 찬양하며 예배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현재의 자유과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며, 긍휼인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올해는 더욱 감사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고백하지 못한 감사의 고백을 하게 하시고, 더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찬양할 때 하나님의 큰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시며, 우리의 전부이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늘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수많은 궂은 날씨 속에서 결국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가 지금의 형편에 힘들어하기보다 더욱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참 소망이 되신 주님, 온 갖고이 함께 예배의 자리에 나온 이들도 많습니다. 오늘 이 시간 예배에 참석한 주의 백성들이 주님으로 인해 큰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예배를 돋는 일꾼들에게 축복을 더하여 주소서. 악한 영이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의 충만한 복된 시간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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