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7월 셋째 주
- 2022년 7월 17일 제헌절 주일 낮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물가 폭등과 더불어 정치는 혼돈에 혼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현 정부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보수층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이 되었지만 보수층조차도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을 보면 나를 위해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 121:1-2)
참으로 아름다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진리의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우리가 광야의 길을 깔 때 주님은 늘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막에서 목말라하실 때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을 내심으로 사막에서 강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언제나 새롭고 은혜롭습니다. 7월 셋째 주일, 제헌절을 맞아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아벨이 믿음으로 예배한 것처럼 저희도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 이곳에 임재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 가운데 보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총 아래 산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던 지난 시간들의 모든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주님, 저희들을 붙드시고 새롭게 하사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의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혀와 입술의 모든 죄악들을 씻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거룩한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나의 힘, 나의 능력을 의지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무엇인지 바로 배우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갖게 하시고, 하나님의 기쁨을 먼저 생각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모든 성도들이 예배 당에 모여 함께 예배합니다. 우리가 교회가 이 지역 속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원합니다. 현대사회 속에서 교회가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편협주의와 이기주의에 함몰되어 하나님의 의를 잃어버린 삶으로 말미암아 그런 것은 아닌지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우리가 먼저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고,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본 보임으로 사랑과 헌신을 드러내는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힘써 주님의 이름을 전하고, 주의 나라를 전파하는 증인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인류의 소망임을 깨닫고 살아가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없는 삶은 표류하는 인생에 불과합니다. 자기 주도적 삶을 살지 못하고 세상의 조류에 휩쓸려 이끌리고 떠돌아다니는 존재가 되고 맙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이끄시는 삶의 방향을 직시하고 믿음으로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이 헌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제헌절입니다. 누군가의 권력과 힘 아니라 오직 법으로 움직이는 나라, 법 아래서 부유한 자나 권력이 있는 자나, 노인이나 가난한 자나 모두가 공평한 나라입니다. 국민이 주인이 되고, 모든 시민들이 주권자가 되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 계명이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교회는 진리의 터입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하며, 진리가 세상을 다스리도록 함께 기도하게 하옵소서.
대통령과 정치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통령이 된지 벌써 석 달이 되어가지만 현 정부의 지지율은 땅을 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부재 상황이라는 우려까지 낳고 있는 이때에 하나님을 은혜를 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여러 위기에 노출되어 서민들은 힘들어 하지만 정치권은 내로남불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참으로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통령을 위시하며 장관들, 국회의원들이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위하여 수고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여름 행사가 시작됩니다. 함께 준비하고 기도하는 교역자들과 교사, 도움이들에게 은혜를 더하시고, 지치지 않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여름 행사 기간 동안 날씨를 주관하시고,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단 위에 서신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말씀을 전할 때 하늘의 능력이 임하게 하시고,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이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주 앞에 나온 주의 백성들을 붙드시사 치유되고 회복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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