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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예배기도문

주일 대표기도문 2024년 11월 마지막 주일 예배

by Logos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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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하나님을 높이며

한 없이 사랑이 많으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맑고 고요한 늦가을의 끝자락에서 주님의 크신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지난 계절을 은혜로 채우시고, 수확의 기쁨과 결실의 감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무르익은 곡식과 풍성한 열매처럼 우리의 삶에도 주님의 손길이 가득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 아침에 주의 백성들이 하나 되어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예배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 앞에 온전히 드리며, 삶 속에서 부족했던 믿음과 연약함을 주님께 아룁니다. 주님의 용서와 자비를 간구하오니,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악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주의 거룩한 사랑으로 덮어주소서.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으사 희눈처럼 희게 하옵소서.

감사와 계절의 은혜

하나님 아버지, 감사의 계절을 보내며, 올해 동안 함께하신 주님의 손길을 기억합니다. 새해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인도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맑은 하늘과 쌀쌀한 공기 속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아름다움도 주님의 솜씨임을 고백합니다. 떨어지는 낙엽 하나하나에 담긴 주님의 뜻을 묵상하며, 우리 인생에도 이런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소서.
때로는 우리의 삶에 겨울 같은 시련과 고난이 찾아오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손길이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의 섭리 가운데 새 계절,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항상 감사와 기쁨의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교회와 공동체를 위한 기도

주님, 이 교회를 사랑으로 세우시고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동안 각 기관의 사역과 총회를 통해 세워진 새로운 일꾼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며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시고, 모든 봉사의 자리에서 섬김과 헌신이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한 주님의 비전을 이루어갈 교회학교와 청년부를 기억해 주시옵소서. 이들이 주님의 말씀으로 굳건히 서고, 세상 속에서도 믿음의 빛을 비추는 주님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또한 각 구역과 선교회, 그리고 직분자들에게 지혜와 사랑을 허락하셔서, 맡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게 하시고, 서로를 존중하며 섬기는 교회 공동체로 세워주소서.

세상과 이웃을 위한 기도

주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위해 기도합니다. 전쟁과 갈등으로 고통받는 나라와 민족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평화가 온 땅에 임하게 하소서. 특히 우리 대한민국을 축복하셔서, 사회가 정의와 사랑으로 하나 되고, 모든 국민이 소망과 기쁨 가운데 살아가게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삶의 무게로 지친 이웃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위로와 돌봄이 함께하길 원합니다. 교회가 소외된 자를 섬기며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개인과 가정을 위한 기도

하나님, 우리 각 사람의 삶을 돌보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병상에서 고통 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시고, 그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삶의 여러 가지 문제와 갈등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성도들에게 길을 열어주시고, 주님의 지혜와 평강을 주시옵소서.
가정마다 주님의 사랑과 화목이 넘치게 하시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격려하며 주님 안에서 하나 되게 하옵소서. 모든 가정이 믿음의 터 위에 서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길 간구합니다.

미래와 소망을 위한 기도

주님, 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남겨진 시간을 주님과 동행하며 찬양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며 우리의 모든 계획과 삶의 방향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앞날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게 하소서.
학생들에게는 학업의 지혜와 인내를 허락하시고, 젊은 세대에게는 꿈과 비전을 보여주시며, 직장과 사업장의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복이 충만하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주님께서 열매 맺게 하옵소서.

맺는 기도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힘을 얻게 하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시고, 듣는 우리에게는 열린 마음과 순종하는 삶을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1월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이 마지막 주일 예배로 인도하시고, 주님의 거룩한 임재 안에서 찬양과 기도로 나아가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한 주간도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게 하셨고, 저희의 발걸음을 선한 길로 인도하셨사오니, 지금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아와 마음을 모아 경배드리며 찬양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삶 속에서 종종 연약하고 부족했던 순간들을 고백합니다.
생각과 말과 행실로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으며, 때로는 이기심과 불순종으로 주님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늘 저희를 기다려 주셨고, 무한한 사랑으로 품어 주셨사오니, 그 크신 자비를 찬양하며 나아갑니다. 이 시간 우리의 모든 허물을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새 마음과 새 영으로 저희를 채워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은 특별히 저희의 가정과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가정들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게 하시고, 각 가정이 사랑과 화목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이 시대에 복음의 빛을 밝히며,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참된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예배와 찬양이 사람들에게 은혜가 되며, 무엇보다 주님께 기쁨과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여전히 혼란과 고통 속에 있습니다.
전쟁과 갈등, 기근과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온 땅에 임하게 하시고,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이 주님의 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특별히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있사오니, 그들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주님의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를 통해 저희가 더욱 주님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듣는 저희는 그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실천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의 찬양이 하늘에 상달되게 하시며, 기도와 헌신이 주님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한 해의 끝자락으로 나아가는 이 시점에서 저희는 지나온 시간을 돌아봅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크고 작은 은혜들을 기억하며, 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다가올 시간도 주님께 맡기며, 주님의 선하심과 인도하심을 신뢰합니다. 새롭게 주어질 한 주와 앞으로의 시간 동안에도 저희가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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