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관련된 성경구절

'바다'와 관련된 성경구절

성경에서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의미와 상징을 정리해 봤습니다. 주제별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창조 질서 속의 바다

바다는 창조 첫날부터 등장하는 피조 세계의 중심 요소로, 하나님의 질서 안에 놓인 창조물입니다. 혼돈과 공허 속에 질서를 부여받은 바다는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으며, 창조의 권능을 상징합니다.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시 104:5–6

주께서 땅을 그 기초에 두사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옷으로 덮음 같이 주께서 땅을 깊은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욥 38:8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잠 8:27–29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깊은 바다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시 148:7

너희 용들과 바다여 여호와를 찬양하라

 

심판과 두려움의 상징

바다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장소로 종종 묘사되며,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자연의 힘을 상징합니다. 그것은 죄와 교만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 임하는 심판의 도구로 기능합니다.

창 6: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이 다 죽으리라

출 14:27–28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새벽에 바다가 자기의 세력으로 되돌아가고 애굽 사람들이 도망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욘 1:4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시 46:2–3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계 8:8–9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니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

바다는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장소이며, 주께서 친히 다스리시는 영역입니다. 바람과 파도도 그의 명령에 복종하며, 창조주의 주권을 찬양하게 됩니다.

욥 26:12

그가 능력으로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며 지혜로 라합을 쳐서 깨뜨리시며

시 89:9

주께서 바닷물을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마 8:26–27

예수께서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욘 1:15

이에 그들이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시 65:7

바다의 설렘과 물결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구원과 해방의 길

바다는 고난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구원의 통로로도 사용됩니다. 하나님은 바다를 가르시며 백성을 인도하시고, 생명을 건져내시는 구속의 길로 삼으십니다.

출 14:21–22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시 77: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고든 길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

사 43:16

바다 가운데 길을, 큰 물 가운데 지름길을 내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시 106:9

이에 홍해를 꾸짖으시니 곧 마르매 그들을 인도하여 바다 건너가기를 광야를 지나감 같게 하사

사 51:10

바다를 갈라 깊은 물 가운데 길을 내고 구속 받은 자들을 건너가게 하신 이가 아니시냐

믿음과 순종의 시험

바다는 믿음이 시험받는 자리이며,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자리입니다. 물 위를 걷는 사건이나 풍랑 속에서의 믿음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순종을 요구합니다.

마 14:29–30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마 8:24–25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제자들이 나아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시 107:23–28

배들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일을 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과 그의 기이한 일을 깊은 바다에서 보나니 그들이 고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을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출 15:8

주의 콧김에 물이 쌓이되 파도가 언덕 같이 일어서고 큰 물이 바다 가운데 엉기니이다

시 66:6

그가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넜으며 우리가 거기서 그를 기뻐하였도다

이방과 혼돈의 상징

성경에서 바다는 종종 이방과 불신, 그리고 악의 영역을 상징합니다. 끝없이 출렁이는 바다는 혼돈과 두려움의 상징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난 불안정한 상태를 표현합니다.

계 13:1

또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모독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사 57:20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속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시 93:3–4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나 여호와는 높은 곳에 계시며 큰 물소리보다 능하시며 바다의 큰 파도보다 능하신 이시니이다

욥 7:12

내가 바다니이까 바다괴물이니이까 주께서 나를 지키시나이까

욥 26:12–13

그가 능력으로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며 지혜로 라합을 쳐서 깨뜨리시며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바다 없음

계시록에서는 마지막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바다가 사라졌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더 이상 죄와 혼돈, 고통의 근원이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상징적 표현입니다.

계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계 15: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유리 바닷가에 서서

시 46:4–5

한 시내가 있어 하나님의 성,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사 25: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계 7: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을 목자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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