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문: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1. 도입: 주님의 손이 필요한 순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인생에서 넘어졌던 순간을 기억하십니까? 실패와 좌절, 고난의 순간들, 마치 일어날 힘조차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우리를 일으켜 세우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주님이십니다. 오늘은 김석균 목사님의 찬양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함께 묵상해 보려고 합니다. 이 찬양은 고난 중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일어서라는 간절한 초청을 담고 있습니다.
2. 본문: 베드로를 붙들어 주신 주님의 손 (마태복음 14:28-31)
오늘의 본문은 마태복음 14장에서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으시며 제자들을 만나시는 장면입니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오라" 하실 때 믿음으로 물 위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강한 바람을 보고 두려워한 순간, 그는 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절박하게 외칩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마태복음 14:30)
예수님은 즉시 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주님의 손은 베드로의 믿음 없는 상태에도 불구하고 그를 붙들어 주셨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주님의 손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한 은혜로 다가옵니다. 우리는 이 장면을 통해 두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믿음은 주님을 바라볼 때 유지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바라볼 때는 물 위를 걸었지만, 주변 환경을 의식하며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우리 역시 믿음의 눈을 주님께 고정하지 않으면 넘어질 수 있습니다.
2) 넘어졌을 때, 주님의 손을 붙드십시오. 주님의 손은 우리가 부르짖을 때 언제나 우리를 붙잡아 주시는 손입니다. 우리 삶의 실패와 연약함 속에서 주님께 손을 내밀어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3. 찬양의 메시지: 주님 손잡고 일어나는 믿음
“주님 손잡고 일어나세요. 다시 한번 주를 위해 일어나세요.” 이 찬양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믿음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고난의 현실 속에서 주님의 손을 붙들고, 주님을 의지하며 다시 일어나는 것이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고난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단절, 질병, 마음의 상처 등 우리의 삶은 수많은 풍랑 속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찬양은 고백합니다. “눈을 들어 주님을 보라.” 이 고백은 고난 너머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라는 초청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넘어서서 주님께서 역사하심을 믿으며, 우리는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4. 적용: 우리가 붙들어야 할 손
이제 우리의 삶에서 이 찬양의 메시지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 기도로 주님의 손을 붙잡으십시오.
- 삶의 문제를 홀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기도로 주님께 도움을 구하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듣고 응답하십니다.
2) 찬양으로 소망을 고백하십시오.
- 찬양은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고난 중에 찬양을 통해 우리의 영혼을 주님께 올려드리십시오.
3) 공동체와 함께 일어나십시오.
- 때로는 주님의 손을 교회를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 기도하고, 서로를 위해 손을 내밀어 주십시오.
5. 결론: 주님 손잡고, 다시 일어나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에서 넘어지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순간에 주님의 손을 붙잡고 다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물에 빠졌을 때 주님의 손이 그를 붙들어 주셨듯이, 주님은 오늘도 당신의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 함께 결단합시다. “주님 손잡고 일어나세요.” 우리를 일으키시는 주님의 은혜를 신뢰하며 다시 일어서십시오. 오늘의 찬양을 마음에 새기며,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아멘.
마무리 찬양과 기도
설교 후, 찬양 “주님 손잡고 일어나세요”를 함께 부르며, 각자의 삶에서 주님의 손을 붙잡고 다시 일어나겠다는 결단의 기도를 올려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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