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성구] 기독교인의 혼전 순결, 데이트 성경 구절

 

 

기독교인의 혼전 순결, 성경 구절

 

성경 안에 혼전 순결을 말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하지만 추론할 수 있는 몇 곳은 존재한다. 설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엄격하게 정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책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다룬다. 관계는 결혼을 전제로 하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성경이 혼전 ㅅㅅ를 옹호하거나 권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분명하다.

 

결혼 전 마리아의 임신

• 마 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마 1: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마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교리적 측면이 아닌 성적 측면에서 보자. 요셉은 자신과 결혼도 하기 전, 마리아가 임신한 것을 알고, 즉 다른 남자와 잤다고 생각하고 파혼을 선택한다. 이것은 성에 대해 엄격한 규제가 당시 사회에 존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미 약혼한 상태는 결혼으로 보기 때문에 요셉과 마리아가 혼전 순결을 지킨 것을 엄밀하게 말하지는 않는다. 둘이 관계를 안 했으니 당연히 임신 사살에 대해 임신한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것이 혼전 순결의 엄격한 사실을 말하지는 않는다.

 

구약, 종의 경우 주인이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여자 종과 동침하는 것은 가능했다.

 

• 출 21:10 만일 상전이 다른 여자에게 장가 들지라도 그 여자의 음식과 의복과 동침하는 것은 끊지 말 것이요

 

결혼/약혼하지 아니한 남녀는 혼전 순결을 지키지 않았다.

 

• 출 22:16 사람이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하였으면 납폐금을 주고 아내로 삼을 것이요
  출 22:17 만일 처녀의 아버지가 딸을 그에게 주기를 거절하면 그는 처녀에게 납폐금으로 돈을 낼지니라

출애굽 당시에도 절은 남녀가 관계하는 것이 일상적이었다. 하지만 조건이 달았다. 약혼하지 두 남녀가 약혼하지 아니했다면 서로 동침할 경우 남자는 여자에게 납폐금을 주어 결혼하게 했다. 만약 여자의 아버지가 결혼을 반대하면 처녀에게 납폐금을 주었다.

 

결혼 후의 동침은 둘 다 죽인다.

 

• 신명기  22장 22절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것처럼 성경은 관계에 대해 상당히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혼 후의 외도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형으로 처리한다. 즉 결혼 전과 후의 관계는 전혀 다른 문제로 보고 있다.

 

약혼은 결혼과 동일한 법을 적용한다.

• 신명기 22:23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동침하면
• 신명기 22:24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안에 있으면서도 소리 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가운데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 성경이 말하는 간음과 음행에 관하여

● 성경이 말하는 성생활과 영적의미

 

결혼은 음행을 막기 위한 장치다.

 

• 고린도전서  7장2절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음행은 이혼의 사유다.

 

• 마태복음  5장32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신약에서 '음행'으로 번역된 포르베이아(πορνεια)는 대부분 매춘이나 불법적이 성매매와 관련되어 있어서 남녀간의 단순한 성행위는 적용할 수 없다는 점이 난점이다. 이부분은 좀더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더 많은 다양한 주제의 성경 구절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