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의 매다(묶다)와 풀다(해방하다)와 관련된 말씀들
성경에서 "매다"와 "풀다"는 영적 속박과 자유, 죄와 용서, 권위와 해방을 의미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매는 것은 때로는 율법과 죄의 속박을 뜻하기도 하며, 반대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기 위해 계약을 맺고 관계를 맺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푸는 것은 죄에서의 해방, 하나님의 권능을 통한 자유, 얽매인 자를 풀어주는 은혜 등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라" 하시며 그의 제자들에게 중요한 권세를 주셨습니다.
죄와 속박에서 매이는 것
성경에서 "매다"는 죄의 속박과 사탄의 지배 아래 있는 상태를 의미할 때 사용됩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매여 있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이를 풀어주실 수 있습니다.
이사야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시편 107:10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예레미야 30: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의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결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그들이 그를 섬기지 아니하고
나훔 1:13
이제 내가 그의 멍에를 네게서 끊고 네 결박을 끊으리라
요한복음 8: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하나님께서 결박을 푸시는 분이심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얽매인 곳에서 풀어주시며, 자유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146: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를 시행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 갇힌 자들을 해방하시는도다
사도행전 12:7
호련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며 옥 중에 빛이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사도행전 16: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 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지니
요한복음 8: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로마서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수님께서 매시는 것과 푸시는 것
예수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천국의 권세를 주셨으며, 이 권세를 통해 무엇이든지 매고 풀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1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니라
요한복음 11:43-44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었던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주어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3: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누가복음 13: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묶여 있는 자를 풀어 자유롭게 하심
하나님께서는 묶여 있는 자들을 풀어주시고, 그의 백성들이 자유롭게 행하도록 하십니다.
시편 107:14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결박을 끊으셨도다
이사야 58:6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고린도전서 7: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갈라디아서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히브리서 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죄에서 매이거나 하나님의 법에 매이는 것
성경에서는 죄의 종이 되는 것과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것이 대조적으로 나타납니다.
로마서 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어 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6: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고린도전서 9: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에베소서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골로새서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결론
성경에서 "매다"와 "풀다"는 죄의 속박과 하나님의 자유, 인간의 제한과 신앙의 해방, 율법과 은혜의 차이를 나타내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우리는 죄의 종이 되어 매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유를 얻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로 묶여 있는 자들을 풀어주며, 그의 사랑 안에서 온전히 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셨으니,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고 자유함 가운데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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